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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GTX 노선 연장 -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한 교통 혁신!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일명 GTX 열차의 A, B, C 노선은 연장하고 D, E, F 노선은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구간별로 1~2단계로 나누어 개통하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부는 전국 광역급행철도망을 구축하여 '출퇴근 30분 시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GTX 열차 노선 계획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월 24일 의정부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발표의 핵심 혁신은 속도, 주거환경, 공간 등 새로운 전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GTX-A, B, C 노선 연장안과 GTX-D, E, F 신규 노선을 공개하였습니다. 가장 처음 개통될 노선은 2024년 3월 말에 GTX A 노선(수서~동탄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후 운정~서울 구간도 연내 개통한다고 합니다. 또한  개통 소식과 함께 평택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GTX-B, C 노선은 각각 2030년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TX-B 노선 인천대입구~마석을 연결하는 구간 중 용산~상봉 구간은 2024년 이내에 그 외의 구간은 상반기 내에 착공한다고 합니다. GTX-C 노선 덕정~수원을 잇는 노선은 1월 중 착공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덕정에서 북쪽으로는 동두천까지 수원에서 남쪽으로는 아산까지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GTX 예정 노선도

 

GTX망이 수도권에서 충청도 강원까지도 확대되면 하루 평균 183만 명이 GTX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수도권 30분, 충청/강원권은 1시간 만에 서울까지 이동이 가능한 초연결 광역경제 생활권이 완성된다는 기대입니다.

 

GTX가 수도권 전체로 확장 신설되기는 하지만 모든 지역에서 교통 호재 특수를 누리긴 힘들 것이란 의견도 나왔습니다.

GTX가 개통되는 지역은 교통 호재 및 일자리 확대와 인구 유입 등에 대한 기대효과로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최근 부동산시정의 침체 상황이 조금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GTX 계획을 포함한 전체 교통 대책 예산은 총 134조 원이라고 합니다.

이중에 GTX에만 39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클지 기대가 됩니다.

 

GTX망이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는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향후 지방권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의 조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단순한 열차 도입의 개념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성장 거점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방까지도 꼭 확대, 계획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