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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주 4일제 도입하는 기업 - 워라밸 지키는 삶 이뤄질까?

 
 

목차

     

     

    유럽과 미국, 일본 등에서는 기업들의 주 4일제 근무 도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주 4일제 도입 전 근로시간 단축근무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재 국내에서 격주 4일제 또는 단축근무를 시도하고 있는 기업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워라밸 뜻

    워라밸은 'Work-and-Life Balane' 즉, 워킹 앤 라이브 밸런스의 앞글자만 딴 줄임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여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뜻입니다.

     

    워라밸 시행기업

    1️⃣ SK그룹

    SK그룹은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가장 먼저 주 4일제를 도입한 기업입니다.

    4주 전체 주 4일제 시행은 아니고 '해피 프라이데이'라고 하여 격주에 한번 주 4일 근무를 하는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격주에 한 번이다 보니 해당 주 금요일 근무를 하지 않는 형태라 '해피 프라이데이'로 지정하였습니다.

     

    SK그룹에서 가장 먼저 해당 제도가 시행된 곳은 SK텔레콤이며 해피 프라이데이는 유연근무에 따라 평균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채운 경우에 한해서 한 달에 한 번이나 격주에 한번 주 4일 근무를 하는 제도입니다.

    해당 제도를 시행하고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SK하이닉스 직원들은 사내 최고 복지로 꼽을 정도로 만족했다고 합니다. 

     

    다만 24년도 1월에 SK그룹에서 '해피 프라이데이' 제도를 전면 재검토를 한다고 하여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 삼성

    SK하이닉스에서 먼저 도입된 '해피 프라이데이'의 여파였던 건지 삼성전자에서도 매달 한 번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였습니다. 삼성은 '패밀리데이'라는 명칭으로 매달 급여일인 21일이 포함된 주의 금요일에 전 직원이 쉬는 '패밀리데이'를 시행합니다.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직군 일부는 '패밀리데이'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점차적으로 주 4일제 도입에 대하여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으며 점진적인 주 4일제로의 확대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포스코

    지난 22일 포스코에서도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4년 1월 22일부터 시작되어 포스코 직원 1만여 명이 2월 2일 첫 격주 휴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선택제 근로시간제와 격주 주 4일제를 합쳐서 시행하는 것이라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힌 점이 더욱 화제입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워라밸 장점/단점

    장점 : 행복한 삶, 가정과 생활의 균형유지 가능, 생산성 향상, 건강과 웰빙 중시

    단점 : 경쟁력 저하, 시간 관리의 어려움, 업무 부담, 

     

     


     

     

     

    이상으로 워라밸 삶을 위한 기업들의 주 4일제 근무제 도입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일과 일상생활의 밸런스를 지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선진국과 같은 완전한 주 4일제가 되기까지 갈 길이 멀겠지만, 기업과 근로자들의 노력으로 주 4일제가 하루빨리 시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