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허미미, 오심? 석연찮은 판정 속 은메달, 허미미 프로필, 경기내용

30일 열렸던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57kg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허미미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연장전까지 갔던 경기는 허미미 선수가 지도 3개를 연달아 받아 반칙패를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허미미 선수의 결승전 경기 내용과 허미미 선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자 유도 허미미 은메달 획득

 

 

허미미 선수 결승전 경기내용

허미미 선수는 크리스티안 데구치 선수와 결승전에서 만났습니다. 크리스티안 데구치 선수는 캐나다 선수로 세계랭킹 1위의 선수입니다. 

 

독립투사의 후손으로 관심을 모았던 허미미 선수의 경기였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경기를 치렀습니다. 

주특기인 업어치기가 많이 들어가긴 했으나 유효하지 못해 지도를 2개를 받은 상태에서 연장전에 돌입합니다.

 

 

연장전에 돌입하자 체력이 떨어진 데구치 선수도 지도 1개를 받게 되어 각각 지도 2개씩 받은 상황.

연장 2분 35초, 허미미 선수가 데구치 선수에게 안다리 걸기를 시도했고 이를 심판은 위장공격이라고 판단하여 허미미 선수에게 지도를 추가로 줬고 허미미 선수는 반칙패를 당하게 됩니다. 

 

대표님 감독인 김미정 감독 등은 공격을 시도하는 과정인데 어떻게 위장 공격일 수 있냐며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판정은 유지된 채 허미미 선수의 패배로 확정되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데구치 선수조차 예상치 못한 결과였던 건지 금메달리스트의 반응은 아니었고 인터뷰에서도 심판의 판정에 대해 "어려운 질문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더 나은 유도를 위해 우리가 바꿔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도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바꿔야 한다고 확신한다"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허미미 선수 프로필

✅ 허미미 선수 

  - 생일 : 2002. 12. 19 (21세)

  - 수상내역 : 24년 세계선수권 금메달, 24년 아시아 선수권 은메달

  - 세계랭킹 :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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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 선수의 은메달로 한국 유도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획득한 메달이 되었습니다. 

앞서 치러진 남녀 4개 체급에서 메달이 나오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허미미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주었습니다.

이로써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8kg 정보경 선수 이후 8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