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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 획득, 10m 공기소총 반효진, 프로필

최연소 국가대표 고등학생 반효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10m 공기소총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반효진 선수의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도 달성하였습니다. 

29일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중국의 황위팅 선수와 접전을 벌인 끝에 0.1점 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0m 공기소총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반효진 경기 내용

반효진 선수는 29일 중국의 황위팅 선수와 접전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따내었습니다. 

총점 251.8점을 기록하며 우승하였으며 올림픽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반효진 선수의 경기 초반까지는 10점 이하를 쏘지 않으며 선두를 유지했고 경기 중반부에 10.9점의 만점을 쏘며 1위 황위팅 선수와 1.3 점차까지 점수를 벌렸습니다. 

 

마지막 2명의 선수만 남은 상황에서 반효진 선수가 9.9, 9.6을 쏘며 점수차가 많이 났던 2위 황위팅 선수와 동점이 되었고

마지막 슛오프 한 발에서 반효진은 10.4점, 황위팅은 10.3점을 쏘면서 0.1점 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반효진 선수의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은 1992년 이후 32년 만에 획득한 금메달로써 값진 금메달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선사하였습니다. 

 

 

반효진 선수 프로필

반효진 선수 

  - 생일 : 2007. 9. 20 (16세)

  - 소속 : 대구체육고등학교

  - 수상경력 : 24년 ISSF 뮌헨 월드컵 10m 공기소총 개인전 은메달

  - 세계랭킹 : 16위

사격 반효진 선수

 

 

반효진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 태권도를 하다가 2020 도쿄올림픽이 열리던 2021년에 친구의 권유로 사격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사격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유망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2024년 3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공기소총 부분 1위로 올림픽 진출 티켓을 따냈는데 이는 사격을 시작한 지 3년 만의 결과였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 타이틀도 함께 얻게 되었습니다. 

 

 


 

 

반효진 선수는 아직 16살로 어린 나이의 선수인데 첫 출전부터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될지, 얼마나 더 대단한 기록을 세울지 너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반효진 선수의 앞으로의 선수 생활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올림픽 100호 금메달 달성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