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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의자 없는 지하철 4호선 열차 몇 번째 칸에 의자 없을까?

서울 지하철 중 의자 없는 지하철 노선과 열차를 알아보자

 
 

목차

     

    23년 11월에 서울교통공사에서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일부 칸의 열차 좌석을 들어낸 의자 없는 지하철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출퇴근 시간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다고 하였는데요.

    24년 1월이 된 현재, 24년 1월 10일(수)부터 지하철 4호선에서 의자 없는 지하철을 시범운행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시범운행되는 의자 없는 지하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자 없는 지하철 

    9일 서울 교통공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자 없는 지하철은

    24년 1월 10일부터 출퇴근 시간에 시범 운행 사업으로 편성되어 운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의자 없는 지하철  노선

    의자 없는 지하철 대상 호선은 지하철 4호선입니다.

     

    4호선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최고 혼잡도가 193% 로 서울 지하철 1호선 ~ 8호선 중에 가장 높은 혼잡도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4호선이 가장 먼저 시험사업에 도입된 것 같습니다. 

    작년 11월에 발표할 때에는 4호선, 7호선 두 개의 노선에 '의자 없는 지하철' 시범 운행을 계획했는데 4호선만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의자 없는 지하철 열차 칸

    24년 1월 10일부터 운행되는 4호선에 모든 열차에 의자가 없는 것일까? 

    그건 아닙니다. 4호선 열차 중 일부 호차만 객실 의자가 없는 것입니다. 

    혼잡도와 객실 의자 밑 주요 구성품, 차내 환경 등을 고려하여 객실 의자 제거 대상 호차는 3호차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3호차라고 하면 헷갈리실 것 같은데요. 열차의 4번째 칸 또는 7번째 칸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시범운행칸에 출입문에 안내 스티커가 붙을 거라고 하니 스티커 보시고 이용에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객실의자를 제거하면 혼잡률을 최대 40% 까지 개선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의자 제거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도 예방하기 위해서 지지대, 손잡이 등 안전 부분에 대하여 보강을 하였다고 합니다.

     

     

    의자 없는 지하철에 대한 우려와 기대사항

    우려사항

      ✔ 안전 문제 :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여러 가지 보강을 했다고는 하나 지하철 내에서 손잡이나 안전바를 붙잡지 않고 서 있는 승객이 있을 수 있어 갑작스러운 정거나 출발 시에 균형을 잃고 넘어지거나 다른 승객과 충돌할 수 있을 듯합니다.

      ✔ 편의성 감소 : 지하철 내에 아무래도 의자가 없다 보니 서서 이동하거나 서 있어야 한다. 장시간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피로감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에게는 불편함이 크게 올 것 같다.

     

    기대사항 

      ✔ 탑승 인원 증가 : 의자가 없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탈 수 있으므로 수송 효율이 좋을 것이다. 특히 지옥철인 4호선은 혼잡도 측면에서는 많은 개선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차량 내 청결 유지 : 의자 사이사이나 의자 밑 공간에 쓰레기나 먼지가 많이 있는데 의자와 의자 밑 부품을 없애면 청소나 정비가 더 쉬워지기 때문에 열차 내부는 깨끗할 것 같다.

     

     


     

     

    이상으로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의자 없는 열차를 운행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의자 없는 열차는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한다고 하니 다른 시간대에 이용하시는 분들은 큰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하철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